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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야기

자작시 - 원룸

by blank_in2 2020. 1. 31.




원룸




 친구들 대부분이 좁은 원룸에 사는데 그중에서도 내방이 가장 좁다. 

책상, 침대, 행거 그리고 냉장고를 들여놓고 나면 변변히 서있을 공간조차 없다. 

심지어 창 너머의 경치조차 그렇다. 


 이에 반발심이 생기고 

답답한 마음에 예술가 흉내라도 내보려는 척! 창문을 열었다. 


 그러자 아래 창틀에서부터 오렌지색 노을이 올라와 방을 금빛으로 채운다. 

나는 넘치는 빛에 휩싸였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blank_in2u/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alAHgWa-5gOODj8kmZXCnA?view_as=subscri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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