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그락.. 잘그락..
입안에서 씹히는 메달 소리가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콩즈(#1024)의 성격을 드러낸다. 이더리움 안경 뒤로는 콩즈(#1024)의 눈이 빠르게 감았다가 떴다를 반복했다. 그도 그럴 게 누구나 학기 초에는 어떤 친구를 사귀어야 할까 들뜨는 것처럼, 이번에 이더리움 체인에 눌러앉게 된 콩즈(#1024)의 상태는 긴장과 설렘, 그리고 흥분 가득이다.
“클레이 체인에서 헤엄치며 놀 때도 있었지...”
잠깐 클레이 체인에서 군림하던 때를 떠올려 본다. 하지만 무지개 모자에 붙어 있던 클레이 마크는 핸드백에 집어넣은 지 오래. 훗날 클레이 마크를 다시 꺼낼 일이 있을까 싶어 버리진 않았다.
“그건 그렇고 다른 콩즈들은 겁이 없는 건가?”
함께 이더리움 체인으로 넘어온 콩즈들을 보는데 다들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이다. 콩즈(#1024)는 혹시나 체인 속에서 표류될 것을 대비해 만만의 준비를 했다. 자신이 아끼는 애착 인형을 챙기는 것은 물론, 구명조끼는 필수!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벌어질진 모르는 일이니까.
“자, 그럼 콩즈 바부터 들렀다가, 새로운 친구를 만나로 가볼까?”
※본 내용은 '메타콩즈 웨어러블 스토리 공모전' 지원 작품입니다.
'메타콩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타콩즈 웨어러블 스토리 공모전 지원작, 럭셔리 쇼핑몰 'Man on the Boon - S.I.village'이 생긴다는 소식?! (0) | 2022.06.27 |
---|---|
메타콩즈 해킹?! 계속되는 호재에 악재 뿌리기😥 내 지갑을 지켜라 (0) | 2022.04.19 |
초저녁, <뮤턴트>와 <지릴라> 콩즈의 MKC 채굴 시작을 알리다 (0) | 2022.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