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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아는 형님

아는형님(Knowing Bros)_81회 에이핑크(Apink)

by blank_in2 2020. 4. 5.


81회


  • 편성 및 방영일 : JTBC, 2017년 06월 24
    (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
  • 주제 : 형님학교(유잼 걸그룹으로 소문났고등학교)
    입학신청서 > 나를 맞혀봐 > 체육시간(99초 팀워크 미션)
  • 시청률 : 약 5.4%
  • 출연 : 강호동, 이수근, 서장훈, 민경훈, 김희철, 김영철, 이상민
  • 게스트 : Apink
  • 비고 :  75회(싸이) 이후 최고 시청률 


 키워드로 보는 아는형님.


- 민경훈 책상.


민경훈 - "김희철 하트 민경훈이라고 쓰여있어."


- '뉴페이스' 손나은, 윤보미 댄스 버전 


네이버TV 영상 조회 수가 각각 190만, 100만을 기록했다.


- 오하영 섹드립 


오하영 - "내가 제일 커!" 크다의 주어가 생략되었다.


- 강호동, 정은지의 '1분 전'(강호동 첫사랑) 


강호동 - "옛날에 프로그램에서 이벤트로 해가지고 곡 작업을 했는데 피처링을 은지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운동을 하다가 첫사랑을 만난 강호동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노래를 만들었다. 음원 수익금은 100% 기부라고 한다.


P.S) 가사 중 '돼지가 사랑이 어딨노'라는 부분이 있는데 당시 정은지는 미안해서 부르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 합기도 유단자 박초롱 & 태권도 유단자 윤보미의 시범 


이수근이 멋있는 장면을 시청자에게 보이기 위해서 윤보미에게 무리한 동작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뛰어올라 동시에 2개 격파라니... 쉽지 않다.


P.S) 추가로 태권도 유단자인 이수근이 시험을 보이는데 천생 개그맨이다. 거기서 어떻게 서장훈 낭심을 가격할 생각을 했을까. 


- 우리 나은이가 달라졌어요(에이핑크 리액션 담당)


서장훈 - "나은이는 나중에 방청객 알바... 시간 있으면 좀 해봐."




강호동 - "방송인 브랜드평판 1등 했는데... 그것보다 중요한 건 네 마음속에 영원한 1등이 유재석이라고?"



강호동 - "상민아! 너 그 얘기 알아? 너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1등 했더라!"


 강호동이 급하게 이상민을 찾았다. 이에 본능적으로 이상민이 대피하는데 그 이유를 알 것만 같다. 그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은 '강호동 한끼줍쇼 초인종'을 검색해 보시길 바란다. 이상민이 브랜드 평판 1위를 했다. 이에 늘 감사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 데 이어지는 수상소감이 강호동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상민 - "제... 마음속엔 늘 형님이 1등이십니다..."




김희철 - "우리 이제 한끼줍쇼 얘기 금지야! 왜냐하면 거기선 아는형님 얘기 하나도 안 해줘서."



정은지 - "우리 어제도 봤다 아이가~"


김희철 - "은지 한끼줍쇼 갔다 왔지?"


 전학생 에이핑크가 들어왔다. 그런데 강호동이 정은지를 격하게 반긴다. 둘이 무슨 사이인가 했더니 정은지가 한끼줍쇼를 미리 갔다 왔다. 그리고 그 이전에도 강호동과 SBS '맨발의 친구들'에서 인연이 있다. 이단옆차기와 곡 작업을 했는데 정은지가 '1분 전'을 피처링해 준 것이다.


정은지 - "호동이가 든든한 내 뺵이야. 나는 호동이랑 입을 맞춘 사이거든."




이수근 - "고마해라. 네가 에이핑크가 될 명분이 없다 아이가 명분이!"



서장훈 - "실장님이 부산 사람이야? 왜 다 사투리를 써!?"


정은지 - "혀 씹는다. 조심하고."


 정은지가 사투리로 말하는 것에 영향을 받았는지 형님들도 갑자기 사투리로 얘기한다. 아는형님은 역시 과한 설정과 아무말 대잔치의 매력이 있다. 특히 김희철은 쌈디의 목소리를 흉내 냈다. 정은지의 자비 없는 뿅망치에 형님들이 정답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정답 머신 서장훈이 얌전히 있는 것만 봐도 확연하다. 이번 문제는 정은지가 에이핑크에서 '정 카다시안'인 것과 관련이 있다.


이상민 - "너 혹시 삭발해도 되니?"


서장훈 - "코 좀 하고 해야 되니까 삼천만 원..."


김희철 - "은지 이모! 죽어 있네~"




손나은의 데스노트!



이수근 - "그분 얘기해도 돼?"


 일명 손나은의 데스노트이다. 7년 전 데뷔 당시, 손나은은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들을 프로필에 적어 놓았는데 적은 사람 전부가 사건, 사고가 생긴 것이다. 이에 팬들이 손나은의 데스노트라 부른다. 다행히 방송에서 얘기할 수 있을 만큼 이제는 언급 가능한 연예인이다. 이수근은 정답의 주인공이지만 왜인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손나은 - "친해지고픈 연예인을 탁재훈, 이수근 선배님이라고 적었는데 그분들이 후에... (이하 생략)"


정은지 - "수근이 왜 눈시울이 붉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