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회
- 편성 및 방영일 : JTBC, 2017년 12월 23일
(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 - 주제 : 형님학교(연말특집) / 질문 해결 소풍
녹화에 가장 늦는 멤버 > 강호동과 서장훈의 외모 대결 - 시청률 : 약 5.4%
- 출연 : 강호동, 이수근, 서장훈, 민경훈, 김희철, 김영철, 이상민, 장성규(목소리)
- 게스트 : 오마이걸 -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 비고 : 샤이니 종현 추모, '하루의 끝' MV 방영
키워드로 보는 아는형님.
- 이상민 외삼촌, 임채동
이상민 - "외삼촌이 아는형님만 보면 자기 이름 나온다고!"
강호동은 서장훈을 체동(체육 동생)이라 부르곤 하는데 하필이면 이상민 외삼촌과 이름이 겹치는 우연이 발생했다.
- 강호동, 서장훈 외모 대결
민경훈 - "아우 소풍 가지 마! 가지 마! 기분 좋자고 가는 건데."
이수근 - "둘은 결판이라도 내지만 영철이 형은 뭐냐고. 왜 탈락을 시키냐고."
- 서장훈, "나는 서양 쪽이 유리하지!"
서장훈 - "호동이 형은 국민적으로 굉장히 사랑받고 인기가 많으세요. 인기 대결이 될 뿐이다. 공정할 수가 없어요."
이상민 - "외국이라도 중국 쪽은 호동이 형이 강세야."
서장훈은 익명이 아닌 이상 절대로 공정할 수가 없다고 이 대결을 극구 반대했다. 이어 외국인이라면 선입견 없이 객관적 투표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 10세 미만 투표 / 서장훈 승리
서장훈 - "여심 저격. 압도적인! 누가 시킨 게 아니잖아. 애들이 저렇게 정확해?"
강호동 - "네가 왜 기쁜 줄 아니? 상대가 강력했기 때문에 기쁜 거야."
- 트렌드 서장훈, 구식 강호동 / 홍대 놀이터에서 20대 선거구 대결
서장훈 - "기본적으로 20대들은 어릴 때부터 강호동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호동 친화적일 수밖에 없다."
김희철 - "요즘 어린 친구들은 생각도 자유롭고 트여 있어요. 한번 갔다 온 것도 섹시 포인트."
강호동 - "그것도 네 인생의 일부잖아."
아는형님 멤버들 중 녹화 때 가장 늦는 멤버는 누구?
- 연예대상 멘트 준비 / 서장훈, 이상민
이수근 - "장훈이 형의 최대 고민이 뭔 줄 알아요? 호동이 형을 얘기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김희철 - "저 형도 뛸 줄 아네! 연골 고장 났다면서."
평소 형님학교 세트장에 일찍 등교하는 서장훈(6등)과 이상민(7등, 꼴찌)이 지각했다. 만년 조기 등교생 이상민은 억울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김희철 - "연습할 때 맨날 3점 슛 성공시키면 뭐해, 정작 경기에선 골을 못 넣는데!"
강호동 - "차렷! 지각 대장님께 경례."
P.S) 아는형님 오프닝만 보더라도 김희철, 강호동은 항상 늦게 도착하고 이상민은 너무 일찍 도착해서 혼자 교실에 덩그러니 있던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다음의 두 편이 그렇다.
2018/04/13 - [TV 프로그램 /아는 형님] - 아는형님 32회(16.07.09) 씨스타, 황치열
2018/04/06 - [TV 프로그램 /아는 형님] - 아는형님 28회(16.06.11) 전소민
최창수 PD - "오늘은 아는형님 소풍날입니다. 이렇게 추운 날 떠나는 소풍도 운치 있죠?"
- 세상이 얼음창고, 기온 -4도 이하
이수근 - "어쩐지 호동이 형 싱싱해 보이더라고요."
서장훈 - "냉동 삼겹살. 냉삼."
촬영 당일 기온이 영하라고 뉴스에 나왔다. 그만큼 추운 날씨에 세트장을 두고 형님들은 왜 밖으로 나왔을까. 유독 서장훈의 롱패딩이 짧아 보인다.
- 오늘은 초심을 찾아 초창기 콘셉트
아는형님 맨 처음에는 무근본 질문 해결을 위해 한강에서 오리배도 타고, 추운 겨울날 옷을 벗고 버티거나, 눈을 가리고 음식점 맞추기 등 시청자의 질문을 해결하는 콘셉트로 시작했다. 아는형님 런칭을 하기 전에는 '강호동과 서장훈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로 홍보도 했었다.
2017/12/23 - [TV 프로그램 /아는 형님] - 아는형님 1회(15.12.05) 남자의 자존심
서장훈 vs 강호동, 외모 대결 / 김희철 - "똥 맛 카레냐, 카레 맛 똥인가?"
이수근 - "그런거예요. 거의 똥 얘기나 비슷해요."
약 만여개의 질문들이 홈페이지에 올라왔고, 그중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한 질문은 '강호동 vs 서장훈, 누가 더 잘생겼냐는 세기의 난제'이다. 총 질문의 20% 이상이 이 난제를 궁금해 했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해선 이미 과거에 대결을 펼친바가 있다.
서장훈 - "정말 이거는 우리 최창수 PD가 굉장히 실망이에요."
2018/06/07 - [TV 프로그램 /아는 형님] - 아는형님 66회(17.03.11) 김희선
강호동이 못생겼냐, 서장훈이 못생겼냐를 두고 아는형님 66회에서 이미 얘기를 다뤘었다. SNS를 통해 1,500명에게 조사하여 당시 73표 차이로 서장훈이 이겼다. 하지만 이런 판정에 불복한 채 강호동의 집요한 재도전 끝에 이런 특집이 마련됐다.
강호동 - "어렸을 때, 사진으로 봤을 때는 장훈이가 귀엽고, 부티 나고, 잘생겼어. 근데 현재 모습으로 대결을 펼쳐봐야 하잖아."
이수근 - "이 정도 사안은 썰전에서 풀죠."
한 치 양보 없는 못생김 배틀.
김희철 - "수근이 형은 잘생긴 얼굴이라니까."
서장훈 - "사람이, 인간이 비율이라는 게 있어."
이수근 - "(서장훈) 형은 비율이 뭐야 이게. 어떤 비율이야."
아는형님에서 외모 얘기가 나오면 항상 김희철, 민경훈은 제외되고 남은 다섯 명이 치열하게 싸우는데 다들 자기가 형님학교에서 3위라고 얘기한다.
이수근 - "대결을 떠나서 오늘 진 사람은 성형수술 하는 거로 얘기가 돼 있으니까."
- 외모 대결 룰
각 연령대별 유권자 성향을 나머지(강호동, 서장훈 제외) 형님들이 예측해서 매 라운드마다 이길 것 같은 형님을 선택하면 된다. 그에 따라서 상, 벌칙이 나뉜다. 유권자는 <10세 이하 / 10대 / 20대 / 30~50대 / 60세 이상 / 글로벌>으로 총 6라운드 대결이다.
P.S) 10세 미만 선거구에서 번외로 김영철 vs 김희철 대결을 펼쳤는데 김희철 10표 김영철 20표로 김영철이 압승을 거뒀다. 파격적인 미적 기준을 가진 유권자(10세 이하)를 보고서 형님들은 멘탈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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