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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아는 형님

아는 형님 / 흰 코털이 나면 갱년기? 임원희 갱년기 호소!

by blank_in2 2020. 12. 5.


아는 형님 184회

  • 편성 및 방영일 : JTBC, 2019년 06월 15
    (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00분 )
  • 주제 : 형님학교(우리는 이정재, 신민아 선배님과 함께 금토 밤을 확실하게 보좌할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고등학교) / 아는 급식
    입학신청서 > 나를 맞혀봐 > 단체 미션(장난감 의사 15개 쌓기), 스페셜 미션(림보 70cm 통과하기)
  • 시청률 : 약 5.3%
  • 출연 : 강호동, 이수근, 서장훈, 민경훈, 김희철, 김영철, 이상민
  • 게스트 : 임원희, 김동준, 이엘리야
  • 비고 : JTBC 드라마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홍보


임원희, “우리 사이에 굳이 통성명은 필요 없을 것 같은데?”


 요즘 따라 자주 보는 분입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자주 보았죠. 배정남 씨의 도움을 받아 소개팅을 하는 것도 보았고 이상민, 탁재훈 그리고 김희선 씨와 함께 막걸리 마시는 것도 보았습니다. 말재간이 좋거나 크게 재밌는 사람은 아니지만 따뜻해 보이는 사람입니다. 물론 방송상의 이미지일지도 모릅니다.


임원희, “더러운 죄악의 덩어리에 종지부를 찍을! 내 주먹을 사라.”


 위의 대사는 임원희가 영화 ‘다찌마와 리’에서 했던 대사입니다. 큰 임펙트를 남겼던 대사죠. 그리고 임원희와 함께 두 명의 친구가 더 있습니다. 바로 이엘리야와 김동준입니다. 셋은 지금 JTBC 드라마,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찍는 중입니다. 주연 배우인 이정재 씨와 신민아 씨가 나오진 못한 것이 조금 아쉽네요. 언젠가 아는형님에서 언급되었던 이정재, 강동원, 정우성, 하정우 등의 배우가 전학 올 날이 빠를까요. 아니면 아는 형님이 폐지하는 날이 더 빠를까요.


민경훈, “그런데 이정재, 신민아 씨도 같이 출연하신 거야?”

이수근, “아~ 너희한테 밀렸구나?”

서장훈, “사실 여기 나오겠다고 그랬는데 우리가 막았어.”


P.S) 알고 보니 임원희와 강호동이 동갑입니다. 그러고 보니 아는형님에 강호동 친구분들이 전학을 많이 왔네요. 최근에는 ‘닥터 프리즈너’ 특별편에서 장현성 씨가 나왔었고 예전에는 조보아 씨와 함께 지상렬 씨가 전학을 왔었죠. 장현성, 임원희, 지상렬 모두 강호동과 동갑입니다. 뭔가 매치가 되는 듯하면서도 안 되네요. 다들 개성이 너무 강해서 다 달라 보입니다.


2020/12/04 - [JTBC/아는 형님] - 아는 형님 / 남궁민도 강호동 피해자!? X맨을 되짚다!


2020/05/07 - [JTBC/아는 형님] - 아는형님(Knowing Bros)_125회 지상렬, 조보아


그런데 임원희 씨의 표정을 보니 동갑이라도 그렇게 편해 보이진 않습니다. 조금 말을 다듬으면서 갱년기 증상이 올 때 되지 않았냐고 묻습니다. 임원희 씨는 촬영 당시 갱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엘리야의 '슬픈 인연' & 김동준 인연 강호동



 강호동은 시작부터 이엘리야를 극진히 아낍니다. 그건 강호동이 출연하는 Olive 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에서 이엘리야가 출연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런 모습이 다른 형님들은 못마땅한가 봅니다.


이수근, “주방에서도 뭘 시켜?”


 이엘리야는 그런데 강호동이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유명합니다.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등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김동준 씨 말로는 이번 ‘보좌관’ 대본 리딩 때에도 선배님들이 이엘리야 씨를 많이 칭찬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엘리야 씨는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도 대단하다고 하는데 아는형님에서 ‘슬픈 인연’을 부르는 것을 들고 감탄했습니다. 7~8년 전부터 가수 바이브(류재현, 윤민수)가 이엘리야에게 가수를 하지 않겠냐고 물어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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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김동준도 강호동과 인연이 깊죠. 바로 ‘스타킹’에서 오랫동안 강호동과 함께 출연했었습니다. 다만, 그때는 김동준이 강호동에게 선배님이라고 존칭을 썼었는데 오늘은 형도 아니고 반말을 해야 하니 어색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꽤 엄했다고 합니다. 챙겨주긴 많이 챙겨줬지만, 조금이라도 불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일 때면 강호동이 따끔하게 얘기했다고 하네요.


강호동, “지는 거 습관 된다잉.”

김동준, “나는 가수인데! 폴댄스에 지는 게 어딨어.”


 이어서 김동준 씨는 입학신청서에 ‘형님학교’에 임하는 각오로 호동이 형을 웃게 하자고 썼습니다. 이수근이 그 이유를 묻자, 김동준은 ‘제국의 아이들’로 스타킹에 출연할 당시 호동이를 웃게 한 날은 고기를 먹고 그러지 못한 날은 그냥 숙소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강호동, “나는 30대 때 어떻게 살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