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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야기

자작시 - 우울

by blank_in2 2020. 2. 10.



우울




버스 창문에 기대고 있으면 스쳐 지나는 자동차도 간판도 재미있다. 

그러다 돌연 생각을 했다. 


이대로 버스에서 죽어 벼렸으면 좋겠다. 

즐거움은 일시적이었고 나머지는 우울이었다. 


따뜻한 밥을 먹고 티브이를 본다. 

눈물이 났다. 

자꾸만 우울한 생각을 하는 내가 싫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blank_in2u/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alAHgWa-5gOODj8kmZXCnA?view_as=subscri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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