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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인간

2017. 11. 06 티스토리 초대장 3장 배포[마감]

by blank_in2 2017. 11. 6.

 11월을 맞이하고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길게만 보였던 2017년도 벌써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올해 1월을 떠올려보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11월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아직 이루지 못한 것과 하고 싶은 것은 많이 남았는데, 벌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니! 뭔가 억울하기도 합니다.


 그저 제가 게을렀을 뿐인데 말입니다.


 지금 저는 큰 도박을 하고 있습니다. 이 도박은 저에게는 두 번째입니다. 만약 실패하게 된다면 정말이지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을 후회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아직 어리니까 괜찮아. 할 수 있으라는 허무맹랑하고 아무런 무책임한 말로 그저 위로하며 도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집에서 도움을 받으며 이런 생활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 저는 이미 이십 대 중반을 지나고 있기에 이제는 자기 자신 정도는 책임일 나이가 됐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도박은 내년 2월까지로 할 생각입니다. 만약에 정말로 도박이 실패한다 하더라도 그때는 두말없이, 남들을 따라갈 생각입니다.


 괜한 오기 부리지 않고, 다른 길이 있나 서성거리지 않고 그저 안정된 길로 갈 것입니다. 왜냐하면, 도박의 실패가 얼마나 감당하기 힘든지는 지금 뼈저리게 느끼고 있기에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면 적당한 선에서 그만둬야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릴 적에 주변에 대한 오지랖이 많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나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남들이 네 행복을 위해서라면 너만 잘하면 되지 않냐는 말에 저는 주변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더웠던 날씨가 중간도 없이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조금 더 가을을 느끼고 싶었는데 어느새 겨울이 와 있는 것 같아 아쉬우면서 쓸쓸합니다. 정말로 2017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다시 느낍니다.


 매번 내일의 나는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바랄 뿐 오늘은 최선을 다하지 않은 나 자신이 밉습니다. 오늘 최선을 다하자!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하고자 합니다.


 2017년 10월 티스토리 초대장이 저에게 배포되었습니다. 이미 블로그를 개설한 저에게는 필요 없지만 이제 블로그를 개설하고자 하는 예비 블로거에게 꼭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주어져 있는 초대장은 겨우 3장이고, 또 모든 분들께 나눠드릴 수 없기 때문에 좀더 블로그 개설에 열정적인 분들께 나눠드리고자 합니다. 절대 선착순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블로그에 정말로 열정적이었던 저도 학업, 아르바이트 등의 여러가지 사정에 처음 목표했던 것처럼 하지못하는 걸 제 자신도 알고있기 때문에 좀 더 블로그를 꾸려가고자 하는 의지가있는 분들께 나눠드리고자 합니다)


 티스토리에 초대합니다! 비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자 하는 이유나, 블로그의 주제 목적을 적어주세요.


2.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초대장 배포를 위해)


 그리고 댓글은 보안상의 이유로 비밀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행여나 댓글을 확인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됍니다. 왜냐하면 저는 블로그를 하루에 적어도 5번이상은 들어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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