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Knowing Bros)_110회 장서희, 홍석천

110회

• 편성 및 방영일 : JTBC, 2018년 01월 13일
  (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
• 주제 : 형님학교(출연만 하면 대박나, 세상 누구보다 형님들을 사랑하고등학교) / 신들의 전쟁
  2018 형님학교 반장선거 > 입학신청서 > 나를 맞혀봐 > 신능력 평가
• 시청률 : 약 5.6%
• 출연 : 강호동, 이수근, 서장훈, 민경훈, 김희철, 김영철, 이상민, 장성규
• 게스트 : 드라마의 여왕 장서희, 인류애 넘치는 남자 홍석천
• 비고 : 장서희 절친, 이영애와 전화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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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로 보는 아는형님.

- 강호동과 장서희 인연

강호동 - "옛날에 우리 만났잖아. 호동이 펑펑 울어써."

- 홍석천의 온도 차이

홍석천 - "나랑 아주 특별한 우정을 쌓아볼래? 경훈아? 밤새 우리 쌓아보자."

홍석천 - "나는 여기다(장서희) 김희선을 갖다 대도 냉정해."

- SBS 연예대상, 서장훈 최우수상 수상

이수근 - "(장서희) 대상 받았지? 호동이 형 얘기했어? 우리 방송 보고 웃은 거 다 돌려내 그럼!"

 서장훈은 수상소감을 얘기할 때 강호동 형님께 감사한다고 말을 전했다. 처음에는 근본도 없는 공격에 당황했다가 형님학교에 적응했는지 다음에 상 받을 때 꼭 얘기하겠다고 장서희가 약속했다.

- SBS 드라마 '태양을 삼겨라' 중 발생한 일화

 홍석천이 촬영차 아프리카에 갔다가 치타에게 물리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훈련받은 치타라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럽게 치타가 공격한 것이다. 다행히 홍석천은 크게 다치지 않았고 치료 후 감독님에게 '이 컷 다시 찍으셔야죠.'라고 말해 감독이 감동을 하여 드라마 평생 출연권을 약속했다 한다.

민경훈 - "덜 물려서 그래."

- 도사 홍석천의 촉,

홍석천 - "집 밖에 안 나온다는 것은 누군가 집에 온다는 얘기!"

민경훈 - "요구르트 아줌마 오신다! 가끔 정수기 필터 갈아 주시로도 오셔."

강호동 - "진짜 미래방송."

2018 형님학교 반장선거 / 공개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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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 "(눈감고 손들기) 경훈아 너무 소리 크게 났어."

서장훈 - "내가 반장하고 있을 때, 우리 최고 시청률 찍고! 이런 업적들이 있어요."

 서장훈은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은 하지만, 내심 반장을 계속하고 싶어 하는 눈치다. 반장 공약으로 아주 맛있고 달달한 술을 사겠다고 한다. 반면 민경훈은 적극적으로 반장에 지원하며 공약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옆 학교와 미팅을 주선하겠다고 전했다.

P.S) 2017 반장선거에서 서장훈이 당선됐었다. 당시 '개인적으로 상민이 형을 하고 싶은데 학급비 다 쓸까 봐 탈락!" 등 온갖 얘기가 나왔다.

2018/08/27 - [TV 프로그램 /아는 형님] - 아는형님 74회(17.05.06) 비투비

이수근 - "내가 민경훈하고 (대기실) 2년 동안 써봤는데 자질이 없어."

강호동 - "서포테이먼트!(서장훈 + 스포테인먼트) 이거(김영철)는 아무런 의미도 없고"

민경훈 - "우리는 이 시스템을 뒤집을 수 없어."

오늘의 전학생, 장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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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 "서희가 같은 시간에 '언니는 살아있다' 했잖아."

 장서희는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당시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 20%가 넘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으며 아는형님과 동시간대에 방영해 형님들을 위협했다. 라이벌 프로그램이라서 아는형님을 보지 못했을 거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장서희 - "아형 1회부터 봤어. 나 진짜 팬이야."

2017/12/23 - [TV 프로그램 /아는 형님] - 아는형님 1회(15.12.05) 남자의 자존심

P.S) '언니는 살아있다' 작가 김순옥도 아는형님 광팬이라고 장서희가 전했다. 김순옥 작가님은 '아내의 유혹',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의 유명한 작품을 하셨다.

홍석천 - "나도 시청자 입장으로 고민이 많았어. 걸그룹 나올 땐 언니는 살아있다 봤어."

 형님들은 예상치 못한 대답에 빵 터졌다. 홍석천은 특히 방탄, BTS가 나왔을 때 '지민이가 귀여운 짓 하는데 채널을 돌릴 수가 없어.'라고 말하며 열광했다.

아는형님 흥행을 예감한 장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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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 "절실한 애들이 많았어."

 애청자가 본 아는형님의 성공 포인트는 무엇일까 했더니 '절실함' 이였다.

강호동, 이수근 : 자숙 후 재기의 절실함

강호동 - "얘(이수근)랑 한꺼번에 섞지 마~"

김희철 - "제가 어찌 국민들 여러분 앞에 나서겠습니까. 저 호동이는 잠정 은퇴를 고하는 바입니다."

 김희철이 당시 강호동의 모습을 재연하는데 강호동은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한다. 정말이지 이런 거는 김희철이 아니고서야 누가 할 수 있을까. 자료화면이 따로 필요 없다.

이상민 : 채무 청산의 시급함

김영철 : 노잼 개그맨이라는 오명 극복

서장훈 : 사랑의 아픔을 예능으로 승화

홍석천 - "약간 너무 올드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침몰하겠다 싶었는데 굉장히 지혜롭게 바꾸더라고. 담당 PD가 바뀌었나 봐?"

민경훈 - "호동이 생각이 바뀌었어."

오늘의 전학생,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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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마어마한 재력가, 홍석천 / 건물주

강호동 - "요번에 석천이 장훈이하고 함께 2조 클럽에 가입했다던데."

서장훈 - "저 형 한 3조 있을 거야."

 이태원 건물 반이 홍석천 거라며 형님들이 조작을 시작한다. 한 빌딩 건너 한 빌딩이 홍석천 소유라고 얘기하자 홍석천이 오해를 풀었다. 월세로 오랫동안 장사를 했는데 월세가 계속 오르자 좀 안 좋은 골목에 건물을 산 것이라 한다. 이번 JTBC 드라 '이태원 클라쓰'에서 홍석천이 자주 등장한 이유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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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이름에 통일성을 유지하는 홍석천 / '마이'

이상민 - "안 망하는 비결이 뭐야?"

 사업 실패를 한 번 겪었던 이상민이 홍석천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항상 성공했을 거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실패를 많이 했다고 홍석천이 전했다. 예로 가게를 10개 냈다고 치면 3, 4개는 실패를 했는데 사람들이 잘 모를 뿐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