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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Ode to My Father, 2014) 근데, 내 진짜 힘들었거든예 드라마 / 12세 관람가 / 126분2014. 12. 17 / 관객수 1400만명 기록 (박스오피스 기준) 감독 : 윤제균출연 : 황정민(덕수), 김윤진(영자), 오달수(달구), 정진영(덕수 부)쌍천마 사나이, 윤제균 영화 이 국내 개봉 영화 중 14번째로 누적 관객 수 1천만을 넘겼다. 이로써 윤제균 감독은 2009년 개봉한 영화 에 이어 두 번째 천만 관객 달성을 이룬 것이다. 이로써 그는 감독으로서의 대중성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윤제균 감독은 해운대가 천만을 달성했을 때에 비하면 덤덤했다고 한다. 그는 "한 번쯤 하고 싶은 작품이었기 때문에 관객 수에 연연하기보다 손익분기점만 넘겼으면 했다"고 하며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의 영화에 조금 재미있는 점이 있다면 바로 부산을 .. 2017. 10. 24.
명량 (ROARING CURRENTS, 2014)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 액션, 드라마 / 15세 관람가 / 128분 2014. 07. 30 / 관객수 1700만명 기록(박스오피스 기준)감독 : 김한민출연 : 최민식(이순신), 류승룡(구루지마), 조진웅(와키자카), 진구(임준영)김한민 감독, "갈등과 분열이 만연한 지금의 시대." 김한민(69년생)은 대한민국의 영화감독이다. 2007년, 영화 으로 상업영화 감독 데뷔를 하였다. 그는 영화 의 전작인 에서 표절 논란이 있었는데, 이는 영화 를 오마쥬한 수준이 아닌 완전히 그대로 갖다 옮긴 것과 다름없다는 말이 많아 표절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그래서 영화을 통해서 표절 감독이라는 오명을 벗을 것인지, 혹은 감독 밑천이 다 드러날 것인지 걸려있다. 그 판단은 관객의 몫이라 생각한다. (은 2014년 대종상 기획상, 대종상 최우수 .. 2017. 10. 23.
2017. 10. 23 조급함 제목 그대로 조급함만 가득하다. 사실 이렇게 과도하게 시작할 필요는 없었는데, 아마 티블로그를 나의 도피처로 만들어 버린 것 같아 조금 안타깝다. 다 포기하면서 할 필요까지는 분명히 없을 텐데 말이다. 이것을 또 메꾸려면 한참이 걸리겠지. 후회도 조금 할 것 같다. 처음 티블로그를 만들려고 했던 때 아무나 만들 수 있는 게 아닌 초대장을 받은 사람만 개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놀랐다. 폐쇄적인 게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또 어떻게 보면 그만큼의 열정과 관심이 있는 사람만 개설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닌가.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양산형 블로그가 아닌 질적인 블로그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관리는 만만치 않다. html부터 CSS까지 중 고등학교 시절 컴퓨터 시간에 메모장에다 .. 2017. 10. 23.
연애의 발견(KBS, 2014) 이건 연애가 아니라 전쟁이에요! 로맨스 코미디 / 15세 관람가 / 16부작 2014. 08. 18 ~ 2014. 10. 07연출 : 김성윤, 이응복극본 : 정현정출연 : 정유미(한여름), 문정혁(강태하), 성준(남하진), 윤진이(안아림), 윤현민(도준호), 김슬기(윤솔)새로운 연애 감수성의 드라마! 한국의 멜로 영화들이 바뀌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못나고 지질한 연애라 비웃음을 당했을 법한 연애담이 오히려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현실적이다', '재밌다'라는 호평을 아끼지 않는다. 떠나는 사람과 다가오는 사람, 영원한 사랑과 변해버린 사랑 등 수많은 사랑의 이야기를 담았다. 연애할 당시 느꼈던 설레는 마음과 발칙한 욕망, 질투, 분노 모두 에 담았다. 우리는 사랑이라 말하지만, 그 말의 끝자락에는 수많은 감정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내숭.. 2017. 10. 21.
시사 - 경상남도 두 기관장 주민소환(2) 完 도지사 주민소환 못지않게 이슈화 되고 있는 것이 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박종훈 교육감 주민소환이다. 박종훈 주민소환추진본부는 2015년 9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소환 서명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남도는 욱일승천의 기세로 경남 미래 50년을 개척하고 있다. 반면에 경남교육은 뿌리에서부터 붕괴하고 있다’며 ‘교육감 주민소환만이 모든 혼란과 분열를 끝장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경남교육 망치는 전교조 교육감 몰아내겠다.’고 말했다. 추진본부는 ‘교육감이 진보좌파적 이념으로 교육현장을 오염시키고 있고, 교육 공무원과 학생마저 이념투쟁에 동참을 강요하거나 묵인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진보진영의 결집으로 시작된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현실화되자 경남도 경제계를 .. 2017. 10. 21.
시사 - 경상남도 두 기관장 주민소환(1) 2015년 당시 '경상남도 두 기관장에 대한 주민소환' 사건을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그 배경에는 무상급식 원상회복을 위해 학부모와 시민사회단체가 ‘홍준표 도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를 창설하였고, 2015년 7월 홍 지사 소환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주민소환을 하는 이유에 대해 ‘무상급식 중단, 공공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 폐원 등 홍 지사의 권력 남용·전횡’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돼 정상적인 도 운영이 어렵고, 지역사회 갈등 조정·해결이 아닌 불통과 독단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를 내세웠다. 주민소환제도는 선거를 통해 임기를 보장받고 선출된 공직자를 임기 중에 주민들의 투표로 해직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기에 소환투표가 이루어지는 지역 도민들에게는 큰 충격이 될 수 있고, 동시에 타.. 2017.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