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174 시사 - 창원지역 일자리 지원(1), 창업보육센터 Ⅰ. 창업보육센터 1. 개설 창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ion center)는 일반 구직자들에게 생소할 지 모르겠으나, 예비창업자들에게 기술 및 자금지원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기술 개발에 필요한 범용 기기 및 작업장을 제공하고, 기술 및 경영지도, 자금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통하여 창업 활성화 및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기업의 멘토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각 지역별로 다르겠지만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간이 6개월에서 최고 3년까지로 이 기간 동안에 전기, 전자, 컴퓨터 등의 분야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졸업하게 된다) 경상남도에는 창원지역 대학교 내에 설치된 창원 대학교 창업 보육 센터를 비롯하여 17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2017. 10. 25. 2017. 10. 25 다이어리 초등학생 때 부 터 다이어리는 유행이었다. 동네 문방구에서는 알록달록하게 장식된 다이어리를 팔았고, 가격은 3천 원에서 1만 원까지 다양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도 한참 유행에 따랐기 때문에 당연히 다이어리를 구매했다. 비록 비싼 것은 사지 못했지만, 나만의 다이어리가 생긴다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었다. 처음 사자마자 첫 장을 넘겨 이름을 적고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적는다. 뭔가 빽빽하게 채워져 있는 것을 보자니 절로 기분이 좋아졌고, 친구들과 찍었던 사진이나 가족사진들을 부치고 정성 들여 꾸몄다. 학교에 친구가 스티커 모음을 가져오면 하나만 달라고 그렇게 부탁을 해서 마음에 드는 스티커를 다이어리에 부치고, 그날의 일들을 매일 매일은 아니었지만 틈나는 대로 적었다. 그게 나의 첫 일기였던 것 같다. .. 2017. 10. 25. 일상 - 엘리베이터 안전사고 요즘처럼 고층 건물들이 많이 생기고, 주생활 형태 50% 이상이 아파트인 우리나라는 엘리베이터 이용률이 아주 높다.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하루가 시작되고, 엘리베이터를 내리면서 하루가 끝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엘리베이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 사고에 대해서 잘 의식하지 못 하는 것 같다. 필자도 예전 고등학교 시절 엘리베이터에 갇힌 경험이 있다. 별 사고 없이 잘 해결 되었지만 엘리베이터 특성상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의 5분은 정말 1시간 같았고 무서웠다. ‘엘리베이터에 갇혀서 나가지 못하면 어쩌지?’ 라는 걱정과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추락하진 않을까'하는 공포감이 제일 컸었던 것 같다. 그리고 실제 통계에 의하면 엘리베이터 안전사고는 하루평균 7건으로 적지않게 발생하는데 최근에도 ‘아파트 .. 2017. 10. 24. 2017. 10. 24 촉촉한 렌즈 편안한 착용감 요즘 아무리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최신식 전문 장비가 들어섰다지만 라식이나 라섹 등의 수술은 무섭다. 간단한 검진 후 몇 분도 채 되지 않고 끝난다지만 그래도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다. (시력 교정술은 이제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 되어 버렸다) 아무튼 그래서 수술을 하긴 무섭고, 그렇다고 안경을 끼고 다니기는 외모나 생활에 불편한 게 있어 집에서는 안경을 착용하고, 외출할 때에는 렌즈를 끼고 다니게 된 게 벌써 5년이다. 고등학교 3학년의 대학 수험생활을 마치고, 렌즈를 처음 껴봤다. 동네 안경점에 들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렌즈 하나 맞춰달라고 하니 거기 계셨던 직원분이 6개월용 렌즈를 하나 추천해 주셨다. 가격은 5~7만 원 사이였던 것 같은데 6개월이나 사용할 수 있으니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던.. 2017. 10. 24. 2017. 10. 23 조급함 제목 그대로 조급함만 가득하다. 사실 이렇게 과도하게 시작할 필요는 없었는데, 아마 티블로그를 나의 도피처로 만들어 버린 것 같아 조금 안타깝다. 다 포기하면서 할 필요까지는 분명히 없을 텐데 말이다. 이것을 또 메꾸려면 한참이 걸리겠지. 후회도 조금 할 것 같다. 처음 티블로그를 만들려고 했던 때 아무나 만들 수 있는 게 아닌 초대장을 받은 사람만 개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놀랐다. 폐쇄적인 게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또 어떻게 보면 그만큼의 열정과 관심이 있는 사람만 개설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닌가.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양산형 블로그가 아닌 질적인 블로그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관리는 만만치 않다. html부터 CSS까지 중 고등학교 시절 컴퓨터 시간에 메모장에다 .. 2017. 10. 23. 시사 - 경상남도 두 기관장 주민소환(2) 完 도지사 주민소환 못지않게 이슈화 되고 있는 것이 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박종훈 교육감 주민소환이다. 박종훈 주민소환추진본부는 2015년 9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소환 서명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남도는 욱일승천의 기세로 경남 미래 50년을 개척하고 있다. 반면에 경남교육은 뿌리에서부터 붕괴하고 있다’며 ‘교육감 주민소환만이 모든 혼란과 분열를 끝장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경남교육 망치는 전교조 교육감 몰아내겠다.’고 말했다. 추진본부는 ‘교육감이 진보좌파적 이념으로 교육현장을 오염시키고 있고, 교육 공무원과 학생마저 이념투쟁에 동참을 강요하거나 묵인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진보진영의 결집으로 시작된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현실화되자 경남도 경제계를 .. 2017. 10. 21. 이전 1 ··· 25 26 27 28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