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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사파동 / 피치랑(배달)_피치세트, "기본에 기본을 더하다." 피치세트(슈퍼 콤비네이션, 후라이드 선택 / 시즈닝 치즈볼, 양념 소스 추가 / 치즈오븐스파게티 서비스) 구매일자 : 2020년 03월 26일영업시간 : 매일 12:00 ~ 익일 05:00 (연중무휴)위치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130-1 지하 1층 전화번호 : 055-261-5658가격 : 27,400원 / 피치세트 21,900원 + 시즈닝 치즈볼 4,500원메뉴 : 치킨(1.4만 원대), 피자(1.4만 원대), 치킨피자 세트(2.1 만 원대), 사이드(스파게티, 감자, 치즈스틱 등 0.5만 원대)비고 : 피자 두판, 치킨 두마리 등 세트 메뉴 구비 / 새벽 주문이 가능 / 지역 배달료 있음 배달의 민족에서 리뷰 이벤트 진행중(스파게티, 치즈볼, 떡볶이, 치즈스틱, 버팔로 윙 등) "기본에 기본.. 2020. 3. 27.
삼양 카카오프렌즈 / 컵라면_어피치 봉골라면, "미묘하게 사로잡는 바지락" 어피치 봉골라면(상품명) 구매일자 : 2020년 03월 24일장소 : 창원시 성산구 gs편의점 금액 : 1,900원무게, 열량(칼로리) : 약 95g (425 Kcal)보관 : 상온, 실온보관(0 ℃ ~ 30 ℃사이)비고 : 전자레인지 조리, 실제로 바지락이 들어가 있진 않다(바지락 추출물 분말 함유) 미묘하게 사로잡는 바지락!? 처음에는 애매했다. 이게 무슨 맛인가 싶었고 조미유가 들어가서 국물이 살짝 진득하고 점도가 높았다. 아마 내 입맛이 짠맛에 길들여 있었나 보다. 그래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바다 냄새까지는 아니지만 계속 먹다 보면 바지락 향이 느껴진다. 면과 국물이 식으면 그 향과 맛이 더욱더 깊어지면서 생각에 잠긴다. 1,900원. 신라면, 진라면 등 보편적인 국물 라면이 천 원대 인 것을 .. 2020. 3. 24.
GS25 편의점 / 도시락_스팸구이&닭강정, "밥반찬에 닭강정!?" 스팸구이&닭강정 도시락(상품명) 구매일자 : 2020년 03월 24일장소 : 창원시 성산구 gs편의점 금액 : 4,500원무게, 열량(칼로리) : 약 385g (755 Kcal)보관 : 냉장보관(0 ℃ ~ 5 ℃사이)비고 : 전자레인지 조리 밥반찬에 닭강정!? 밥반찬으로 닭강정은 조금 어색합니다. 지나가다 알통 닭강정 등 시중에 있는 닭강정을 사서 먹을 때 밥반찬으로 샀던 적은 한 번도 없었으니깐요. 오히려 콜라와 함께 간식, 식사 대용으로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치킨은 치킨인지라 치밥도 있는데 닭강정이라고 반찬이 못 될 이유는 없겠네요. 전체적으로 맛있습니다. 맛있고 좋은데 '조합이 너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팸의 짠맛과 닭강정의 단맛. 이 두 가지만 해도 충분히 강한데 볶은 김치와 .. 2020. 3. 24.
사설시조 - 님이 오마 하거늘 사설시조(작자미상) - 님이 오마 하거늘 현대어 해석 님이 오겠다고 하여, 저녁밥을 일찍 지어 먹고, 중문을 나가서 대문으로 나가 문지방 위에 올라가 앉아, 손을 이마에 대고 오는가 가는가 건넛산을 바라보니 검고 희끗한 것이 서 있거늘 저기 님이로다. 버선을 벗어 품에 품고 신을 벗어 손에 쥐고 곰비임비 임비곰비 천방지방 지방천방 진 데 마른 데 가리지 말고 워렁충창(급히 달린다) 건너가서 정다운 말 하려고 곁눈을 힐끗 보니 작년 칠월 사흗날 갉아 벗긴 주추리 삼대(씨껍질을 벗겨 세워 둔 삼의 줄기) 얄밉게도 날 속였다. 마침 밤이기에 망정이지 행여 낮이었으면 남들이 웃을 뻔하였다. 임을 기다리는 애타는 마음을 사설시조 특유의 해학성과 낙천성으로 표현했습니다. 조금 과장되고 수다스럽다 느낄 수도 있고 솔.. 2020. 3. 24.
자작시 - 성장통 성장통 밤이 길어질수록술이 더 맛있어 진다. 옛날부터 그랬으니까, 로 이유를 대신하겠다. 시시콜콜 내 진심을 입에 담아봤자옅어지고, 퇴색되고, 바래질 뿐이다. 마음의 공복에 술한잔 곁들인다. P.S) 누구에게나 시련이나 고난이 있을 것입니다.거창하게 시련, 고난 까지는 아니다 할지라도 고민이나 걱정거리 하나쯤은 가지고 있겠죠. 성장통은 유년기 급격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겪는 고통이라고 하는데성인이 다 되어버린 사람에게도 이다금씩 통증이 찾아옵니다. 나라는 껍질 속 그 안의 나는 다른 걸 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여기서 벗어나고 싶다고 막 고사를 지내도눈은 감았다 떴다를 반복할 뿐입니다. 그렇다고 무시하기에는 너무 숨이 막히죠. 눈동자에 비친 나와 심장의 고동 소리가 다르기에 우리는 성장할 수밖에 없는.. 2020. 2. 14.
자작시 - 삼인칭 삼인칭 기억을 글자로 옮기면 그것은 기록이 되고,기록은 기억을 삼인칭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든다. 우리는 일상적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P.S) 안녕하세요. 여백입니다. 아시타비라는 사자성어를 아시나요? 이는 나는 옳고 다른 이는 그르다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입니다.비슷한 의미를 가진 단어로는 내로남불이 있겠네요. 오히려 일상생활이나 온라인에서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내로남불이 더 많이 사용되어지는 것 같아요.똑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과 타인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중 잣대를 가진 것으로남에겐 엄격하고 비난하면서 자신에게는 너그러운 의미죠. 한 번쯤 우리의 삶을 삼인칭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bl.. 2020. 2. 13.